쿠콘이 SSF 2025에서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기술을 선보였다
서울--(뉴스와이어)--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로 꼽히는 SFF 2025에는 130여 개국 660여 개 기업과 6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쿠콘은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핀테크 기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 기간 400개 이상의 기업이 쿠콘 부스를 방문했으며, 아시아 주요 금융기관 및 글로벌 결제 사업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 종료 후에는 전략적 협업을 위한 파트너사들과의 후속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쿠콘은 이번 행사에서 ‘쿠콘을 통하면 한국 페이먼트 시장 진입이 훨씬 쉬워진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해외 결제 사업자가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전개할 때 쿠콘의 결제·정산 인프라가 복잡한 규제 환경과 기술적 장벽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국내 규제 환경을 고려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준비 현황과 기술적 전략을 공개하며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여러 국가의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들 역시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며 쿠콘의 역할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글로벌 페이 서비스의 국내 결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유니온페이(UnionPay), 위챗페이(WeChat Pay) 등 주요 글로벌 결제 기관과 쿠콘 간 서비스 연계 기대가 커지면서 한국의 QR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결제 수단의 국내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부각됐다.
현장에서는 △QR 결제 △ATM 현금출금 서비스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출금 기술 등을 직접 시연하며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연은 쿠콘이 해당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향후 다양한 금융·결제 환경에서의 활용 잠재력을 보여줬다.
쿠콘은 현재 △전국 200만 오프라인 가맹점 △10만 개 프랜차이즈 △전국 4만 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페이사와의 제휴를 통해 결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올해도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SFF 2025에서 파악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해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글로벌 지급결제 핵심 인프라로 도약하고, 아시아 핀테크 시장 진출 전략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쿠콘 소개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쿠콘에 대한 상세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와 쿠콘닷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