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총괄센터, ‘융합 교육 단계별 로드맵에 기반한 융복합 인재 양성 방안’ 연구 발표

2021-09-01 08:30 출처: 지식콘텐츠연구소

충주--(뉴스와이어)--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건국대 노영희 교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의 방안을 제시한 융합 교육 단계별 로드맵에 기반한 융복합 인재 양성 방안 연구를 수행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연구계와 학계는 과학기술의 난제를 융합연구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위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매우 시급한 과제로 봤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과 인력 활용처인 산업체의 수요 간 격차가 존재하며, 아직까지 주입식 혹은 지식 전달식 교육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호기심을 가지고 능동적인 문제 해결을 수행하는 창의적 인재가 부족하며 시대적 변화에 대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제도의 개편과 일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이번 연구에서 대학 수준에서의 융복합 교육 방향을 알아보고, 융복합 인재상에 대한 개념과 그에 요구되는 역량을 바탕으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책임져야 할 대학에 적합한 융복합 교육의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융합연구총괄센터 담당자는 이번 연구에 대해 “연구로 창의·융합적 인재를 양성을 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식의 동원과 연결(내적인 탐색과 연결), 그리고 더 큰 시너지를 위한 인간 간 협력과 소통(외적인 탐색과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지적, 협력적, 발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융합적 인재는 단순히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해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닌,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며, 어떤 방법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상과 계획 능력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인적, 물적 자원을 탐색 및 배치할 수 있는 관리자, 조정자 역할과 적성이 요구된다. 이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구성원이자 리더의 자질을 갖춰야 한다”며 “과업 수행을 하려면 수평적인 역할의 확장뿐만 아니라 수직적으로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춘 독립적 과업 수행의 주체로 행동하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 센터장은 “융합연구에 대한 진흥 정책이나 법제 출현을 통해 융합연구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 사회적 기여자로서 활약하고 융합 분야의 훌륭한 지도를 만드는 교육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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