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실내투과형 RIS 기술 실험 진행… 안리쓰 2-port VNA로 고정밀 투과 성능 검증

2025-04-09 14:40 출처: 안리쓰코퍼레이션

안리쓰의 MS46122B를 이용한 RIS 필름을 부착한 유리와 일반 유리 간의 S-파라미터 및 투과 손실 비교 측정 모습

과천--(뉴스와이어)--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안리쓰(Anritsu)의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VNA) ‘MS46122B’를 활용한 ETRI 실내투과형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재구성 지능형 표면) 기술 실험을 진행했다.

차세대 고주파 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RIS 기술 연구에 있어 정확하고 유연한 측정 환경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RIS는 고주파 신호의 실내 통과를 돕는 기술로, 특히 건물 유리창을 통한 밀리미터파(mmWave) 통신에서 발생하는 전파 감쇠 문제 해결에 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ETRI의 기술은 투명한 PET 필름 형태의 초소형 안테나 배열을 창호에 부착해 별도의 중계기 없이도 신호 투과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TRI가 공개한 실내 통신용 투명 RIS 기술 실험 장면에서는 안리쓰의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VNA) MS46122B가 주요 계측 장비로 활용됐으며, 소형 장비에서의 고정밀 측정 성능을 입증했다. 실험에서는 안리쓰의 2-port VNA인 MS46122B를 이용해 RIS 필름을 부착한 유리와 일반 유리 간의 S-파라미터 및 투과 손실 비교 측정이 진행됐다.

MS46122B는 콤팩트한 USB 타입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로, 최대 43.5GHz까지 지원하며 복잡한 테스트 환경 없이도 실험실 및 현장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반복성 높은 측정이 가능하다.

안리쓰 VNA는 이미 다양한 연구기관 및 산업 현장에서 고주파 소재, 안테나, 전파 투과 특성 측정에 활용되고 있으며, RIS 및 메타표면 기술의 성능 정량화를 위한 핵심 측정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5G-Advanced 및 6G 시대를 대비한 mmWave, FR2, FR3 대역까지 대응 가능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기술 상용화를 준비 중인 연구팀에 이상적인 계측 솔루션이다.

안리쓰는 RIS 기술은 고주파 통신에서의 실내 커버리지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안리쓰의 MS46122B는 공간 제약이 있는 실험 환경에서도 고신뢰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소형 고성능 VNA로, RIS 기술의 실효성 검증과 제품화 준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리쓰코퍼레이션 소개

안리쓰는 혁신적인 통신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리쓰는 고객을 진정한 파트너로 참여시켜 R&D, 제조, 설치 및 유지 보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선, 광, 마이크로파/RF 및 디지털 솔루션과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차원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리쓰는 또한 통신 제품 및 시스템을 위한 정밀 마이크로파/RF 컴포넌트, 광학 디바이스 및 고속 전기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상업, 민간, 군사/항공 우주, 정부 및 기타 시장에 사용되는 신흥 및 레거시(legacy) 유무선 기술을 위한 고급 솔루션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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