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카, 지역 협력을 통한 상용차 비상대응 시스템 개발

2025-04-09 15:54 출처: 이노카

김유원 이노카 부사장이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이 공동 체결한 업무협약서(MOU)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이노카(대표 김광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을 통해 서울, 대구, 경북, 전북 지역의 1개 기관 및 4개 기업이 서로 협력해 상용차 비상대응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카의 상용차 비상대응 시스템은 교통사고 긴급통보장치로, 차량에 장착된 ABS 및 VDC 시스템과 연동돼 차량의 거동 및 상태를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의가 있으며, 상용차 안전 기술의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원 이노카 부사장은 “상용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사고 직후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상대응 시스템은 자체 센서와 차량의 ABS, VDC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해 사고 판단의 정확도가 높고, 사고 내용을 빠르게 통보할 수 있다. 또한 HILS 기능 동작 시험과 국내 완성차 제작사의 전기화물차에 장착해 동작 실증을 완료함으로써 시스템 성능을 검증했다. 향후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활용한 사고 정보 통보와 플랫폼 서비스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희 이노카 대표이사는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단을 운영하는 전북, 대구, 경북 지역산업진흥원과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상호 협력과 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카 소개

이노카는 커넥티드-카 시스템, V2X 시스템, 디지털 운행기록계, 하이패스 복합 단말기, e-Call 단말기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스마트 전장 기술 선행 개발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융합형 자율주행차 기술 및 C-ITS를 선도하는 완성차 1차 협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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