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 가입… ESG 경영 강화 및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확보

코발트에서 니켈·리튬까지… 이차전지 책임 광물 관리범위 확대 및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글로벌 배터리·OEM사 원재료 조달 요구 선제 대응 및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강화 목표

2025-04-10 10:15 출처: 엘앤에프 (코스피 066970)

엘앤에프 대구 구지 3공장 전경

대구--(뉴스와이어)--글로벌 이차전지 종합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의 윤리적 조달과 공급망 관리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RMI, 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이번 가입으로 핵심 광물의 범위를 확대해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엘앤에프는 2016년부터 ‘책임 있는 코발트 이니셔티브(RCI, Responsible Cobalt Initiative)’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RMI 가입을 통해 코발트뿐만 아니라 3TG, 니켈, 리튬, 망간 등 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 전반으로 책임 광물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지난해 첫 책임 광물 보고서를 발간하며 광물 공급망 관리 및 활동 내역을 공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인권과 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및 전기차 OEM사들은 EU 배터리 규정과 공급망 실사법 등 국제 규제 대응을 위해 원재료 조달 과정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핵심 기준으로 요구하고 있다. 엘앤에프의 RMI 가입은 이러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며,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앤에프는 이번 RMI 가입으로 △공급망 전 과정의 원산지 추적 시스템 구축 △분쟁 및 고위험 지역 광물 사용 최소화 △글로벌 리스크 매핑 시스템 활용 △실시간 공급망 모니터링 등의 선진 관리 체계를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고객사들의 공급망 요구 사항을 충족할 계획이다.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ESG 경영은 필수며, 원재료 조달의 투명성과 윤리성은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RMI 가입을 계기로 핵심 광물 관리 범위를 확대해 ESG 관점의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배터리·OEM 고객사의 ESG 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지구 환경을 맑게 하는 Green Energy 소재 글로벌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이차전지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국제 인증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주요 성과와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최근 국내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RMI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이 2008년 설립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협의체로, 글로벌 500여 기업이 참여 중이다. RMI가 확보하고 있는 제련소와 정제소 등 공급망 정보를 통해 광물 조달 과정에서 환경 이슈, 인권 침해, 분쟁 지원 등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글로벌 표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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