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닷에이아이가 AI 검색에서 기업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AI 검색 최적화 플랫폼 ‘블루닷 인텔리전스’의 베타 버전을 10일 출시했다
서울--(뉴스와이어)--AI 검색엔진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검색이 통합된 ChatGPT의 국내 월 순사용자규모(MAU)가 500만명을 넘어섰고, 구글 AI 오버뷰의 확장세도 거세다. 네이버는 이에 뒤질세라 AI 검색 기능 ‘AI 브리핑’을 출시하기까지 했다. 많은 신생 AI 스타트업들도 AI 검색 시장에 뛰어들며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에 올라타는 중이다.
AI 검색이 전통 검색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기업 브랜드들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트래픽이 감소하고, 기업 브랜드 사이트의 클릭률도 하락하는 추세다. 브랜드 홍보와 제품 구매 전환을 위해서는 더 많은 사용자들을 검색을 통해 자사 사이트로 유입시켜야 하지만 AI 검색의 독특한 특성상 이러한 전략은 어려워졌다. 지난 10년 간 대부분의 기업들이 적지 않은 투자를 단행했던 전통적인 SEO 기법도 시맨틱 기반 검색 기술로 인해 많은 부분이 무용지물이 되는 중이다.
블루닷에이아이가 이러한 기업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AI 검색에서 기업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I 검색 최적화 플랫폼 ‘블루닷 인텔리전스’의 베타 버전을 10일 출시했다.
AI 검색 최적화 플랫폼 ‘블루닷 인텔리전스’는 크게 3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제품)의 가시성 및 감성 분석 △AI 검색 인용 출처 분석 △고객의 검색의도 분석 등이다. 이를 종합해 브랜드의 AI 답변을 일별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BII (블루닷 인텔리전스 인덱스, Bluedot Intelligence Index) 추이도 제공한다.
기업 브랜드들은 브랜드 가시성 및 감성 분석 메뉴를 통해서 AI 답변 노출 정도, 부정성 정도를 파악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트북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해당 브랜드 제품이 AI 답변에 포함됐는지, 그리고 얼마나 상세하게 설명됐는지, 긍정적으로 표현됐는지를 3개 AI 검색별(ChatGPT, 퍼플렉시티, 구글 Gemini)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검색을 향한 브랜딩 전략의 문제점을 진단할 수 있다.
인용 출처 분석은 블루닷 인텔리전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다.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AI 검색이 어떤 소스를 자주 인용하는지 일별로 추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긍정과 부정 표현에 인용되는 출처를 확인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부정 평판의 원인이 어떤 출처에서 비롯됐는지 분석할 수도 있다. 브랜드가 직접 운영 중인 사이트의 인용 비율뿐 아니라 PESO 모델 기반의 구성비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미디어 채널을 관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고객들이 브랜드를 검색하는 의도도 추정할 수 있다. 블루닷 인텔리전스는 고객들의 검색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소스를 수집해 고객 의도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의도 분석 기능을 활용해 고객들이 어떤 제품과 정보에 관심이 높은지, 그리고 어떤 콘텐츠를 생산해야 고객의 의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 전략을 얻어갈 수 있다. 만약 고객이 궁금해 하는 정보와 기업 브랜드가 생산한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콘텐츠 생산 전략도 제언해준다.
대시보드에서 제공되는 블루닷 인텔리전스 인덱스(BII)는 브랜드 가시성과 AI 답변 긍부정 지수를 종합한 지표로, 기업 브랜드들의 AI 검색 내 위상을 일 단위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BII 지수의 등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경쟁사 비교 기능이 추가되면 자사의 취약점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성규 블루닷에이아이 대표는 “블루닷 인텔리전스는 AI의 등장으로 큰 폭으로 변화하는 검색 환경에서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에 대한 부정 평판을 긍정으로 변화시키고, AI 검색의 인용 확률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AI라는 머신 고객(Machine Customer)을 효율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기술적, 콘텐츠적 조언을 간편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AI 검색으로의 전환이 유발한 검색 유입 트래픽과 클릭의 감소세는 기업 제품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지속적으로 AI 답변을 모니터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콘텐츠의 AI 검색 인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제품 구매를 진작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데 AI 검색 최적화 플랫폼 블루닷 인텔리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닷에이아이는 향후 △인용률 높은 유튜브 채널 상세 분석 △고객 의도 기반의 FAQ 콘텐츠 자동 생성 기능 △브랜드 콘텐츠의 AI 검색 인용 확률 평가 도구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선택할 수 있는 AI 검색 종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블루닷에이아이 소개
블루닷에이아이(대표 이성규)는 차세대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A to Z 솔루션을 개발하는 AI 검색 최적화 전문 스타트업이다. AI 검색 최적화 플랫폼인 ‘블루닷 인텔리전스’를 비롯해 저널리즘과 마케터를 위한 크리에이터 AI 도구 ‘오웰’과 ‘소포스’, 고품질 콘텐츠의 빠른 발견과 AI 검색 최적화를 돕는 ‘블루닷CMS’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AI와의 협업을 통해 인간이 더 스마트해지는 정보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AI 검색 최적화 전문 스타트업이다. 2023년 카카오브레인으로부터 전략 투자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