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 24대를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지원했다(사진=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함께 ‘안심카 플러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24대를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전달식은 지난 4월 15일 한수원 경주 본사에서 진행됐다.
‘안심카 플러스’는 후원 기업인 한수원이 2012년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22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를 지원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어린이 안전 하차 보조시스템이 탑재된 친환경 LPG 승합차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모델이다.
올해는 전국 472개 신청 기관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24개 아동복지시설이 선정돼 차량을 지원받았다. 이로써 ‘안심카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664대의 차량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흑석나눔지역아동센터장은 차량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오갈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어줄 안심카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한수원은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는 “안심카 플러스는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사회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아이들과미래재단은 후원 기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아동·청소년, 청년 전문 복지 재단이다. 미래 인재 육성에 전념하고 있는 재단은 국내외 모범 기업들과 함께 교육 및 멘토링 사업, 의료 지원 사업, 장학 지원 사업,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실현 및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소개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벤처 기업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2000년 3월 설립된 독립법인이다.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미션을 갖고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활동(CSR)을 추진, 전문 CSR 사업영역을 개척해왔다. 2025년 기준 연간 80여 개 파트너 기업과 사업협약을 맺고 아동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60여 개의 전문 CSR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 환경개선, 장학사업 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