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시집 ‘물 위를 걷는 시간’ 출간

기도와 시로 엮은 신앙의 여정
믿음의 본질을 붙잡고 싶은 이들에게 단단한 울림을 전하다

2025-12-03 11:00 출처: 좋은땅출판사

변창희 지음, 좋은땅출판사, 148쪽, 1만69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물 위를 걷는 시간’을 펴냈다.

기독교 신앙의 내면적 여정을 담은 시집 ‘물 위를 걷는 시간’은 흔들리는 일상의 순간들을 기도와 고백의 언어로 직조하고, 믿음으로 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건넨다.

변창희 저자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독어교육학을 전공했다. 이후 독일어 교사로 7년간 재직한 뒤 교단을 떠나 두 아이를 키우는 삶 속에서 신앙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됐다. 그는 삶의 여러 굴곡과 침묵의 순간을 지나며 마음속에 쌓인 간절함을 시의 언어로 정제했고, 이번 시집을 통해 그 결실을 독자에게 전한다. 옮긴 책으로는 헤르만 헤세의 ‘수채화가 머무는 시인의 마을’과 군터 프로이스의 ‘너의 용기만큼 큰 산’이 있다.

148쪽 분량으로 구성된 ‘물 위를 걷는 시간’은 총 6부로 나뉘어 일상, 기도, 감사, 사랑, 십자가 묵상 등 다양한 신앙의 주제를 다룬다. 1부 ‘하루의 선물’에서는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은혜의 순간을 포착하고, 2부 ‘나의 향기로’에서는 연약한 인간의 마음을 기도의 고백으로 담아낸다. 3부와 4부에서는 감사와 사랑,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표현하며, 5부 ‘못 자국’은 십자가와 부활의 신비를 묵상적인 시어로 풀어냈다. 마지막 6부 ‘대행자’에서는 성경 속 인물들의 믿음을 내면화시키며 그 발자취를 그려냈다.

책 제목인 ‘물 위를 걷는 시간’은 불안과 흔들림 속에서도 믿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신앙인의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삶의 폭풍 속에서 확신보다 의문이 더 크게 다가올 때 이 시집은 독자에게 ‘지금은 물 위를 걸어야 할 시간’이라고 조용히 속삭이며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기독교 시문학 분야에서 기도문 형식의 시를 찾는 독자, 반복해 되새기고 싶은 문장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영적 동반자’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 위를 걷는 시간’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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