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헬스케어, 가정용 네블라이저 누적 판매량 5000만 대 돌파

환경오염, 고령화 등으로 호흡기 질환 문제 심각… 독감, 감기 등 호흡기 감염병 발병 위험도 증가 추세
병원에서 사용하던 네블라이저를 가정에도 보급… 호흡기 질환 및 감염병 부담 완화에 기여
오므론 네블라이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디자인 혁신

2025-12-03 10:24 출처: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오므론 네블라이저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5000만 대를 돌파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콘도 카즈히데)가 오므론 네블라이저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5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오므론 네블라이저는 액상 약물을 미세 입자로 바꿔 폐·호흡기까지 원활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분무해 주는 비가열식 흡입기다. 염증 억제제와 기관지 확장제를 동시 투여할 수 있으며, 액체 형태의 고농도 약물을 미세한 입자의 분무 형태로 만들어 폐 깊숙이 전달하기 때문에 폐 기능이 악화된 환자도 효율적인 약물 전달이 가능하다. 컴프레셔, 메쉬,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사용자의 필요와 환경 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 오염, 고령화 등이 가속화됨에 따라 호흡기 질환은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3억3900만 명이 천식을 앓고 있으며, 매년 약 350만 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의 경우 감기, 독감(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 차(11월 9일~15일)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 환자 1000명 중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므론헬스케어는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던 네블라이저를 가정용으로 개발함으로써 집에서도 천식과 COPD는 물론, 감기·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 완화를 위한 안전하고 간편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므론 네블라이저는 1978년 출시 이후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디자인 혁신을 거듭해왔다. 진동판과 메쉬가 분리되는 오므론헬스케어만의 독자적인 메쉬 구조를 적용해 세척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했으며,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휴대성을 높이고, 소음을 최소화했다. 기기 내구성을 위해 분무용 공기를 펌프 냉각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펌프 내부 부품에 도포된 윤활유나 금속 부스러기가 공기와 섞일 수 있다. 이에 오므론헬스케어는 고온에서도 쉽게 마모되지 않는 구조와 재질을 개발해 인체에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분무 입자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초보자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는 필터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천식·COPD와 같은 호흡기 질환은 우리 주변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지만 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최근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의 위험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호흡기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숨을 쉴 수 있도록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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